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의 소통과 통합을 염원하는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가 7월8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이번 서울노인영화제의 출품 대상은 ‘노인’과 ‘청년’ 두 부문으로 나뉘며 40분 이내 단편 작품으로 장르는 제한이 없다. 노인 부문은 주제와 관계없이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제작한 작품이면 출품 가능하다. 청년 부문은 만 60세 미만 세대가 노인세대, 노인문화, 세대통합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면 된다. 공모기간은 7월8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본선 진출작은 부문별 각 1편이 선정되며 대상 500만 원, 우수상 300만 원, 장려상(2편) 100만 원 등 총 2천여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관객심사단상은 부문 통합 1편을 선정해 상품(20만원 상당)과 상패를, 관객상은 상품(10만원 상당)과 상패가 주어진다.

서울노인영화제 사무국은 “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세대통합을 이뤄내고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단편경쟁부문 출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9월24~27일 서울극장에서 4일간 펼쳐진다.

문의=http://sisff.seoulnoin.or.kr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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