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총지종은 25일 총지사에서 어울림 힐링 센터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불교총지종(통리원장 법등정사)는 25일 오후 2시 총본사 총지사에서 어울림 힐링 센터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어울림 힐링 센터는 각종 힐링 요법들을 종합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이며 실천적인 프로그램으로 왜곡되고 병든 삶에서 벗어난 바른 삶, 건강한 삶,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상담과 진단뿐만 아니라 연극·음악·미술 등 예술치유와 자연 치유·요가·태극권 등 심신치유,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되어 있다.

개원법회에 참석한 통리원장 법등정사는 인사말에서 “총지종 어울림 힐링 센터 개원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동참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종단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힐링센터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힐링센터 대표 김종인 박사(법장원 연구원)도 개원 인사를 통해 “어울림 힐링 센터가 개원하기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효강종령 예하와 법등 통리원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는 힐링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장실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축사에서 “바쁜 일상 속에 상처받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총지종 어울림 힐링 센터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 힐링 센터가 우리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인들이 찾는 치유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심윤조 국회의원(새누리당, 강남 갑)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도시화 된 강남 한가운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총지종 힐링 센터의 개원을 축하한다”며 “강남구민들의 정신적 귀의처가 되기를 서원한다”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축하했다.

허우성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 소장은 “그동안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와 불교총지종은 국재재가불자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 왔다”며 “총지종 어울림 힐링 센터의 개원을 맞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인문학 분야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 이날 개원법회에서는 어울림 힐링 센터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을 공연으로 미리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날 개원법회에는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법등정사, 총무부장 인선정사, 교정부장 원당정사, 서울 경인교구장 법우정사 등 스승들과 김장실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심윤조 국회의원(새누리당, 강남 갑), 이채원 불교방송 사장, 경희대학교 비폭력연구소 허우성 소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어울림 힐링 센터 개원을 축하했다.

이어 2부 행사로 어울림 힐링 센터 프로그램 소개와 센터 강사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티베트 전통음악 연주자인 카락 뺀바 체링의 음악으로 최경실 교수의 힐링 춤 공연과 마술사 정병구씨의 마술공연, 숙명여대 음악대학원 학생들의 치유 음악 공연 등이 선보여 동참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어울림 힐링 센터는 오는 6월1일부터 각 강좌별 수업을 시작한다. (02)501-9035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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