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쟁아카데미는 고려대 조성택 교수를 강사로 ‘불교인문강좌’를 개강한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토요강좌 ‘21세기 한국불교를 위한 교판’은 △1강 시민보살, 21세기 한국불교의 새로운 주제 △2강 우리시대의 붓다, 그리고 부처님 △3강 원효의 화쟁론과 우리시대의 화쟁 △4강 깨달음의 세계와 생활세계로 진행된다.

22일 오후 7시30분 개강하는 목요강좌 ‘불교와 인문학 그리고 21세기 시민사회’는 △1강 샤키야무니 붓다 등장의 역사적 배경 △2강 역사적 붓다의 재구성: biography vs. hagiography △3강 붓다 출현 그리고 ‘불교’의 문명사적 의의: 귀환과 출가 △4강 근대 유럽이 바라본 ‘붓다’: 부처님은 ‘영국신사’인가 ‘맑시스트’인가? △5강 신앙으로서의 부처님: 부처님은 ‘경쟁 중’ △6강 우리 시대의 ‘붓다’ 그리고 ‘부처님’으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홈페이지(www.hwajaeng.org)나 전화(070-8872-2023)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목요강좌 12만원, 토요강좌 8만원이다. 스님을 비롯한 종교인과 종무원은 50% 할인 혜택이 있다. 목요강좌와 토요강좌를 모두 수강하면 총액의 30%를 할인해준다.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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