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여는 ‘화요 열린 강좌 - 저자 및 문화예술가와 함께하는 책, 그 너머 이야기 “더 깊은 아름다움을 찾아서”’가 15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대승기신론 강해》(불광출판사 刊)의 저자 한자경 교수(이화여대 철학과)가 강사로 나서 ‘대승불교의 핵심사상이 담긴 《대승기신론》’를 주제로 대승불교 최고의 논서로 꼽히는 《대승기신론》을 꼼꼼하게 해설한다.

한자경 교수는 이화여대 철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서양철 학(칸트)을,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유식)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칸트와 초월철학》, 《자아의 탐색》, 《유식무경》, 《일심의 철학》, 《칸트 철학에의 초대》, 《불교의 무아론》, 《명상의 철학적 기초》 등이 있다.

회비는 무료.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천원 이내를 보시함에 넣으면 여기에 대한불교진흥원이 보태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한다.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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