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아옵니다. 불자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금년 한 해는 오유지족(吾唯知足)의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즉 스스로 오직 만족할 줄 아는 새 해를 맞으십시오! 극락에 있어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그곳은 지옥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어도 스스로 최선을 다하는 삶이 극락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유지족하기 위해서는 첫째,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양보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내야합니다. 셋째,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아야 합니다.

이러한 참 마음으로 한 해를 살아간다면, 힘찬 말과 같이, 우렁찬 말발굽 소리같이 확! 트인 갑오년이 될 것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이홍파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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