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慈大悲恒相續(대자대비항상속)하고  
大喜大捨無間斷(대희대사무간단)하며
爲有緣者導妙法(위유연자도묘법)하여 
晝夜修心常精進(주야수심상정진)하라.

욕망을 쫓아 업이 된 세월, 참회로 비우고
인간 몸 받은 귀한 인연 기뻐하며 원을 세우라.
꿈같은 세월에 속지 말고
명명백백 분명한 이 순간을 영원으로 살려라.

새사람이 되어 새해를 맞는 이들이여.
새아침의 기쁨 함께 나누니
누리에 복이 가득하여라.
걱정 근심 번뇌덩이 본래 있었더냐.
언제나 밝고 깨끗한 본성의 빛을 바로 보아라.

갑오년(불기 2558년)  새해 새아침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김  도  용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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