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전문가 데이비드 브레이져 박사가 내한해 국제선치료 및 불교심리치료사 자격증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와 한국불교상담학회가 공동주관하는 브레이저 박사의 국제선치료연구소 불교심리치료사 자격증과정은 세 가지 코스로 마련된다. 집중코스1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 칠각지(불교상담치료과정의 관점에서)’는 8월9~15일 울산 정토마을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에서, 집중코스2 ‘훈련지도자를 위한 지도자과정’은 8월19~23일 서울 유마선원에서, 주말기법코스 ‘불교심리학 관점에서 상담과 심리치료의 기법 계발’은 8월 17~18일 서울 성림사에서 열린다.

수련지도자인 데이비드 브레이져 박사는 영국 아미다 트러스트(Amida Trust) 창립자로 수행지도자이자 타자중심치료(Other-centered therapy)의 공동창시자이며 국제선치료연구소(IZTI) 대표다. 영국 킬(Keele) 대학교에서 불교심리학 박사를 받은 브레이져 박사는 아르헨티나의 마이트레야 대학교(Maitreya University)에서 불교 정치학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칼 로저스를 넘어서(Beyond Carl Rogers)》, 《선 치료(Zen Therapy)》, 《감성 붓다(The Feeling Buddha)》 등 9권의 저술이 있는 등 세계 최고의 불교상담전문가다. 데이비드 박사는 2010년 이래 한국을 방문해 선 치료와 불교심리학 수련지도를 해왔다.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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