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선사의 사상을 서구의 사상을 통해 조명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만해학회는 26일 오전 10시 《불교평론》 사무실서 제13회 만해학술 세미나 ‘만해 사상의 현대적 지평’을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만해사상과 현대사조-김광식(동국대 연구교수) △하이데거와 만해-이승훈(한양대 명예교수) △탈식민주의자로서 만해 한용운의 사상 읽기-이도흠(한양대 교수) △라깡의 정신분석으로 본 만해-김종주(라깡 분석치료연구소장) △들뢰즈와 만해의 ‘님의 침묵’-전형철(서울여대 초빙교수) △서구 초현실주의 시와 만해의 시-백원기(동방대학원 교수) △간디와 만해-김종인(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이 발표된다.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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