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는 동양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6월 1일 오전 9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백제 불교문화가 일본열도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한일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백제문화 기획연구 주제의 다양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백제 불교문화가 일본열도에 끼친 영향’이라는 대주제를 고고․미술사․역사학의 관점에서 종합 고찰한다.

제1부는 궁원․불교학․사찰을, 2부에서는 불전장엄(佛殿莊嚴)․와박사(瓦博士)․와당(瓦當)․소조상(塑造像)을 주제로 다룬다. 백제문화를 연구하는 국내외 관련 연구자 14명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백제 불교문화의 일본 전파양상에 관한 기존의 연구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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