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생명윤리협회(공동대표 법응스님 박광서)와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상임의장 이도흠)는 24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 특별 세미나 ‘동아시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전 통일부장관)의 기조발제 ‘동아시아 평화질서 구축과 한반도 평화론’을 시작으로 △이철기 교수(동국대)의 ‘평화협정 대두 배경과 가능성’ △김근식 교수(경남대)의 ‘김정은 체제의 대외전략 변화와 동아시아 질서: 평화의 출구전략’ △김재명 교수(성공회대)의 ‘여성의 관점에서 본 전쟁의 참상과 한반도 평화론’이 발표된다.

또한 김용현 교수(동국대), 주장환 교수(한신대), 박정은 실행위원(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이 각각 논평자로 참여한다.

불교생명윤리협회는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 갈등이 심각해진 이때, 박근혜 정부부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성공 요건을 구족해야한다”며 “이 세미나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평화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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