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회장 자승스님)은 2557(2013)년 부처님님오신날을 맞아 3일부터 청계광장에서 '제6회 청계천 전통등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통등전시회의 주제는 '호국불교'로 원효·사명대사 등의 모습을 담은 대형 등 11점과 연꽃등 30여 점 등이 19일까지 전시된다.
이차돈의 순교를 나타낸 대형 장엄등이다.
붓다를 닮고 싶었던 화랑의 기상 '원광법사와 화랑'
불국토를 향한 자장율사의 염원을 나타낸 '황룡사와 자장율사'
원효대사의 해골물 일화를 표현한 '원효대사의 깨달음'
전통등에 표현된 사천왕이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
승무를 표현한 이기범 작가의 '해탈의 무(舞)'
이제 더이상 다툼이 없길 기원하는 '무쟁의 합장'
젊은 학생들이 전시회가 열리는 청계천 광장을 찾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청계광장을 따라 나란히 설치된 가로연등.
청계광장 광통교에 설치된 상징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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