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싯타르타로 태어나 붓다로 남은 여래의 삶이 춤으로 표현된다.

 

▲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5월 14일~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파사무용단(예술감독 황미숙)은 14일과 15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처님의 일생을 현대무용으로 해석한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파사무용단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초연된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재 공연하는 것으로 ‘붓다’의 생애를 바탕으로 불교의 의미와 상징,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사람 속으로 △일곱 걸음 △싯다르타 Siddhartha △그리고 해탈 Moka △열 개의 이름 △궁극의 열반 Nirvana 등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불교, 그 중심인 붓다의 삶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불교문화의 또 다른 해석,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문화를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사무용단 황미숙 예술감독은 “동양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불교를 탄생시킨 부처님의 행적을 현대무용으로 이미지화, 시각화한 작품”이라며 “불교문화를 중심으로 여러 예술 장르들을 포용하기 위해 현대무용만이 지닌 춤의 언어로 극화시키지 않았다.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불교, 음악, 미술,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독특한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예매 세종문화회관 인포샵 02-399-1114~6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사랑티켓 www.sati.or.kr

공연 및 단체관람 문의= 신애예술기획 070-7558-5710 / idc.infos@gmail.com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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