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소장 ‧ 석문 스님)와 명지대 문화연구소(소장 ‧ 이태호)는 2013년 상반기 해외 한국문화재 학술대회를 ‘정조문과 일본 교토 고려미술관’을 주제로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일본 교토 고려미술관은 재일동포 고(故) 정조문 이사장이 평생 모은 유물로 설립 운영하는 곳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려미술관에 소장된 유물을 소재로 학자들이 심도있는 연구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14세기 고려도자 문화와 일본 고려미술관 소장품=박정민(한울문화재연구소 팀장)
△고려미술관과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의 공동전시에 대하여=박은순(덕성여대 교수)
△고려미술관 소장 화각자료에 대하여=카타야마 마리코(고려미술관 학예연구원)
△고려미술관 소장 교피이층농 연구=최영숙(홍익대 강사)
△고려미술관 소장 목조불상의 재질 연구=박원규(충북대 교수)
△고려미술관 소장 조선시대 불상연구=최선일(문화재청 문화재 감정위원)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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