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대학원대학교(총장 고광용)가 개교 이래 올해 처음으로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4월 23일 오후 1시부터 동대학교 M303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근대 한국고승의 시문학 세계’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체 진행과 사회를 임병화 전불교신문 편집국장이 맡은 가운데 초청발표로 진행되는 제1부 및 박사과정자의 발표로 이루어진 2부 순서의 좌장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 제1부(좌장 : 백원기/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과 교수)
△기조강연 : 선시란 무엇인가?(이법산/동국대 선학과 명예교수)
△선시와 언어의 세계(이종찬/동국대 국문학과 명예교수)
△백용성스님의 시문학 세계(진관스님/승려시인, 근대불교사연구소장)

□ 제2부(좌장 : 주명철/동방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과 교수)
△효봉스님의 선시 세계 : 지원스님(승려시인, 근대불교연구소 부소장)
△덕암스님의 시문학 세계 : 혜성스님(근대불교사연구소 연구위원)
△청담스님의 시문학 세계 : 방남수(시인, 평택 청담고등학교장)

이 학술세미나는 부산 문수사, 삼각산 도선사, 수미정사 등이 후원한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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