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우불교원을 이끌고 있는 김재웅 법사의 『닦는 마음 밝은 마음』의 개정판이 출간된다.

『닦는 마음 밝은 마음』은 김재웅 법사가 그의 스승 백성욱 박사님에 대한 감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엮은 책으로 밝음을 향해가는 여정에서 마음을 어떻게 닦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스승의 가르침과 조언을 담고 있다.

이 책은 1989년 첫 발간된 이래 44쇄 인쇄를 거듭한 불교 출판계의 스테디셀러로 마음 닦는 이들의 수행 지침서 역할을 해왔다. 첫 간행 이후 24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독자들을 찾는 『닦는 마음 밝은 마음』에는 김법사의 최근 법문과 제자들이 정리한 글이 추가됐다.

『닦는 마음 밝은 마음』에 담긴 법문들은 구체적이고 현실 지향적이다. 수행자, 일반 불자들의 사업 경영, 자녀 교육, 직장 생활, 적절한 배우자를 찾는 일, 경제적 안정, 원만한 인간관계 등과 관련된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어떻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또한 업(業)의 작용에 대한 폭넓은 설명과 특히 어떤 특정한 행동이 그 과보로 다음 생에 어떤 몸을 받게 되는지 보여주는 일화를 통해 독자들은 많은 정신적 감화를 받게 된다. 혁신적인 가르침의 방식과 유려한 문체로 인해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이 기뻐진다.

김재웅/용화/15,000원

-손강훈 기자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