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조계종신도멤버십’ 운영을 확대한다. 조계종은 1996년부터 시행중인 신도등록 사업을 신도들의 권리증진과 편의확대를 위해 올해 4월부터 ‘조계종신도멤버십’ 개념의 새로운 신도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계종은 종단 신도증 소지자들에게 일상생활에서의 편익 도모를 위해 ‘조계종신도멤버십’ 가맹 사업자를 모집한다.

조계종은 ‘조계종신도멤버십’ 가맹 사업장을 신도증소지자가 이용시 가맹점과 종단이 약정한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는 관련 가맹점에서 2∼1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조계종은 불교신행용품 판매점이나 불교출판사 등 신행관련 판매점이나 의류 음식업 등 의식주 관련 매장, 병원, 가전, 백화점, 마트, 주유소 등 일상용품 취급점, 극장, 여행사, 레저시설 등 신도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점포들의 가맹을 적극 추진한다.

조계종은 가맹점에 대해 종단 사이트 게시를 통한 홍보를 도와주고 신도등록자에게는 포교원에서 가맹점을 안내해 줄 예정이다. 또한 포교원 및 신도단체 등의 행사 시 사업장에 대한 상시 광고와 포교원에서 발행하는 신도멤버십 가맹점 CI홍보물을 지원하는 등의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가맹 사업 문의 조계종 포교원 신도팀 02)2011-1996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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