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 스님)는 역사적, 사상적, 문화적인 다양한 측면에서 비구니 수행에 대해 고찰하는 포럼을 6월 24일 전국비구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대에 맞는 대사회적 교육과 봉사, 포교 등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포럼에서는 모두 12명의 스님들이 수행담을 비롯, 사찰음식, 사회복지, 어린이·청소년, 꽃꽂이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할 예정이다.

제1부에선 적연 스님(봉녕사 승가대), 선재 스님(선재사찰음식연구원장), 성정 스님(보련사), 혜정 스님(봉녕사 승가대)이 주제발표하며, 제2부에선 정우 스님(세등선원), 혜성 스님(대원사), 정관 스님(목동청소년수련관장), 선주 스님(정업선원)이 주제발표한다. 또 제3부에선 일법 스님(소림사, 전국비구니회 부회장), 성일 스님(신흥사), 운산 스님(운문사), 보명스님(한국불교연화꽃꽂이연합회장)이 주제발표한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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