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햄프셔대 교수 혜민스님이 할리우드 스타 리차드 기어와 친해지게 된 사연을 밝혔다.

최근 LG유플러스 신규 LTE 광고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진 혜민스님은 연예 프로그램에도 나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한다.

4월21일 방송되는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코너에서다. '두드림 특강'에는 청춘들 사이에서 '영혼의 멘토'라 불리는 혜민스님이 출연해 '오리지널이 되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 녹화에서 혜민스님은 미국으로 영화공부를 하러 유학길에 올랐지만 “밤새 파티하는 문화가 싫어 절에서 생활하다가 결국 4개월 만에 출가”까지 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또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리차드 기어와는 방한 당시 통역을 맡게 돼 화제가 됐었는데 알고 보니 같은 불교신자인데다가 같은 동네 주민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쉽게 친해졌다는 사연이다.

이날 녹화에는 MC 송승환이 머리를 삭발하고 나타나 맞춤MC의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불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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