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칸타타 담마파다Ⅲ’라는 제목으로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 연주회를 갖는다.

‘칸타타 담마파다’는 법정스님의 ‘진리의 말씀-법구경(담마파다)’을 기초로 해 서공식씨가 작사하고 김대성씨가 작곡한 ‘칸타타(합창 교향곡)’ 형식의 창작 불교음악이다. 2010년 초연된 바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과 법, 미술과 무용, 장애인과 비장애인, 동양과 서양, 재가자와 출가자 등 연주자와 스태프를 합쳐 5백여명이 참석해 만드는 대규모 공연이다.

공연 전반부는 ‘칸타타 담마파다Ⅲ’ 연주가 이루어지고, 후반부에는 3백여명에 이르는 17개 사찰연합합창단의 찬불가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 연주회는 부처님오신날인 5월 28일 오후 2시 KBS 1 TV로 녹화 방송된다.

-불교저널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