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이 최근 펴낸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책으로 전북 고창에서 독자들과 만난다.
‘명진스님과 만나는 북콘서트’라는 타이틀로 14일 오후 6시 30분 전북 고창 동리 국악당에서 갖게 되는 이 행사는 전북 고창 노무현재단이 주최한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는 책은 스님이 봉은사 주지 소임을 맡으며 MB 정부에 쓴 소리를 던지는 등 세상과의 소통과 사회성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명진스님은 북콘서트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과 MB 정부의 거짓과 잘못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쏟아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물질적 욕망에서 벗어나 모두의 성찰 속에 새로운 희망을 찾을 것을 주문한다.

이날 북콘서트는 각종 진보적 행사에 단골 게스트로 활약 중인 개념 개그맨 노정렬씨가 사회를 맡고 퓨전 국악 ‘바위섬’으로 널리 알려진 통기타 가수 김원중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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