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화봉학술문화상 수상기념 ‘한글-중국을 만나다’ 전시회가 19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관훈동 화봉갤러리에서 오프닝 행사를 갖고 3월 20일까지 열린다.
화봉문고(대표이사 여승구)가 주최하는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는 화봉학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선문대학교 중한번역문헌연구소(소장 박재연)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중한번역문헌연구소는 한글과 한문의 고어 연구를 통해 한국 최초로 거질의 고어사전을 편찬한 공로가 반영돼 이번에 화봉학술문화상 세 번째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글-중국을 만나다’ 전시회에는 한글 생활사 자료 117점, 삼국지 자료 66점 등 총 183점이 출품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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