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의 최고어른인 종령에 현 제10대 종령인 효강 대종사가 재추대됐다.

▲ 총지종 효강 종령
불교총지종(통리원장 지성스님)은 12일 서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승단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효강 대종사를 제11대 종령으로 재추대했다.

효강 대종사의 제10대 종령 임기는 다음달 16일까지였다. 11대 종령 임기는 17일부터 6년간이다.

효강 대종사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통리원장, 중앙교육원장, 법장원장 등을 지냈고 불교방송 ‧ 불교TV 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다.

불교총지종 측은 “효강 종령의 재추대로 그동안 시행 해 온 새종풍운동에 박차를 가하여 정통밀교종단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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