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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존자의 지옥순례기, 현대무용으로 만나다
파사무용단 10주년 특별공연, '목련(目連), 아홉 번째 계단으로'
2012년 01월 09일 (월) 16:05:01 박성열 기자 incense@buddhismjournal.com


   

현대무용과 한국의 미(美)를 접목시키는 데 앞장서 온 파사무용단(Pasha Dance Company)이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한 명인 목련존자의 이야기를 무용예술로 표현해 무대에 올린다.

파사무용단은 오는 19일(목)부터 20일(금)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임진년 새해를 여는 ‘10주년 우수 레파토리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맞이하는 파사무용단의 대표작 네 작품을 한 무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획이다.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리고 조계종이 공연의 후원을 맡았다.

목련존자를 극화(劇化)한 <목련(目連), 아홉 번째 계단으로>는 이중 두 번째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005년 ‘제26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2007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목련경(目蓮經)>의 목련존자와 서양의 문학인 <신곡>을 접목시켜, 매우 뛰어난 무대예술작품을 탄생시켰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동양의 고유한 정서인 ‘효도’를 이미지화한 웅장한 스케일과 디테일한 장면 처리 등의 이미지가 특히 압권이라는 평가였다.

불자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목련존자는 부처님의 십대제자 중에서 신통제일(神通第一)로 불렸으며, 지극한 효성으로 이름이 높았다. 목련은 자신의 신통력을 통해, 이승에서의 업 때문에 죽어서 지옥에 던져진 어머니를 천안으로 보고 구조했고, 이 일화는 우란분재(백중. 7월 보름에 조상을 천도하고 부모님께 효심을 일깨우는 날)의 기원이 되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파사무용단 측은 “특히 동서양의 문화에서 찾을 수 있는 가족의 의미와 그 소중함을 되짚기 위해 현대무용에 한국적인 정서를 접목시키고, 무대미술에 철저하게 계산된 조명을 덧입히는 시도는 관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불경(佛經)에 서양 악기의 선율을 오버랩하는 등, 동양과 서양의 어우러짐, 그리고 차별화된 색감과 질감의 아우름에 중점을 두고 구성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목련…>의 안무를 맡은 현대무용가 황미숙은 서구의 현대무용과 한국의 정서 ‧ 문화의 창조적 만남에 꾸준히 매진해 ‘한국적 현대무용’이라는 선구자적인 행보를 보여, 한국현대무용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그녀의 작품활동은 이미 국내뿐만이 아닌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2005년 ‘오늘의 무용가상’, ‘서울무용제 대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과 ‘안무가상’, 그리고 2008년 ‘이사도라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파사무용단의 이번 공연은 1월 19일(목) 오후 8시, 1월 20일(금) 오후 4시, 8시에 총 3회 이루어진다. 공연의 본래 가격은 R석 50,000원과 S석 30,000원, A석 10,000원이지만, 주최측은 불자들에게 R석을 30,000원에, S석을 18,000원으로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티켓예약 070) 8803-0112 또는 02) 2272-2152 △문의: 파사무용단 매니저 오슬기 010) 4923-7562.

- 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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