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진명스님)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는 오는 12월 7일(수)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불교문화콘텐츠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하대 문화콘텐츠학과 백승국 교수가 ‘뉴미디어와 불교문화콘텐츠 활성화 전략연구’, 동국대 불교학술원 행정지원실 김윤길 실장이 ‘불교문화생태계 진화를 위한 ABC전략 -불교 기록 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방안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기조발제 한다.

토론엔 포교원 포교국장 남전스님, 한국콘텐츠진흥원 김한곤 부원장, 다할미디어 김영애 대표, 동국대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 이재수 전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총무원 문화부와 불교사회연구소측은 “뉴미디어시대로 대변되는 현대사회에서 유ㆍ무형의 불교문화를 어떻게 현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구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불교문화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세미나에서 도출된 내용들을 토대로 불교문화콘텐츠 활성화방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향후 불교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종책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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