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대불청 서울지구 불청대회를 맞이해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함께 타는 ‘자전거 환경 캠페인’을 30일(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0시 불청대회에 이어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캠페인의 주제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자전거 생활화 나부터 시작합니다’. 약 100여 명의 서울지구 산하 불자들, 불교청년 동호회원들은 뚝섬 수상법당에서 동호대교, 잠수교, 성수대교 하단, 탄천주차장을 지나 봉은사에 도착하게 된다.

대불청 측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면서 환경도 지키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여러 청년법우들과 함께 신나게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서울 청년불자들이 하나가 되는 동시에 지구를 지키는 영 붓다로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및 문의 : 010-8955-9773 (화계사 청년회장 김무아)

- 박성열 기자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