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선센터(양천구 신정동 소재)는 직장인을 위한 ‘새벽 템플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체 프로그램은 △손씻기 의식 △음악명상 △참선/걷기명상 △채식 공양 등이며, 새벽 6시30분부터 오전8시까지 1시간30분이 소요된다.

참가자들은 우선 일상에서 탈피한다는 의미의 ‘손 씻는 의식’을 먼저 시작한다. 이어 마음의 평화를 일깨우는 ‘쉼을 위한 음악명상’에 들어 간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긴 호흡을 통해 집중력을 높이는 참선과 천천히 걸으며 일어나는 순간순간을 알아차리는 걷기명상으로 아침을 연다. 끝으로 건강한 아침 채식으로 몸과 마음의 기운을 얻는 시간을 갖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오는 10월 10일 기업은행 목동쉐르빌지점 임직원들이 첫 참가 단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제선센터 보관스님은 “새벽형 템플 라이프는 일상을 내려놓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한 단시간 명상 프로그램”이라며 “자신의 내면을 관조해 정신적인 안정감을 얻고, 스트레스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2650-2242 www.seoncenter.or.kr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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