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15일(수) 오후 7시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샤르도네 룸에서 동문 출신 언론인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남산미디어포럼’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재능TV 하동근 사장,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이사 부사장, 한국디지털위송방송 이성수 정책협력실장 등 70여명의 동문 언론인이 참석했다. 대회는 KBS 임수민 아나운서 선임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포럼의 초대 회장으로는 재능TV 하동근 사장이 선출되었으며, 연합뉴스 한상용 기자가 투철한 기자정신과 모교발전에 대한 기여로 동문언론인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새내기 동문 언론인 소개와 선배들의 격려가 이어지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하동근 초대 회장은 “동국대 출신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만들어져 무척 기쁘다”며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앞으로 이 포럼이 잘 이어져 동국대 출신 언론인들이 대한민국 언론계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동문을 비롯해 교내외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남산미디어포럼은 한국 언론, 홍보, 출판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국가와 지역사회 및 동국대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됐다.
남산미디어포럼은 앞으로 ▲토론회 및 강연회 개최 ▲학문적 교류를 위한 사업 ▲정책 대안의 도출 및 이를 확산시키는 사업 ▲사회발전과 관련된 정책 연구 사업 ▲회보 발간 및 출판사업 ▲기타 지역 및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관련문의: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02-2260-3733/4.
- 박성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