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소속 스님은 모두 13,86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찰은 총 2,501 곳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조계종이 발행한 ‘불기 2552(2008)년도 종단 통계자료집’을 통해 밝혀졌다.

통계 결과 2008년 12월 31일 현재 조계종의 전체 사찰은 총 2,501곳으로 전년 대비 57 곳(2.3%)이 증가했고, 최근 5년간 203곳(8.8%)가 늘어 증가 추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사찰은 총 2,501 곳으로 공찰이 1,035개, 사설사암이 1,466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 승려는 13,860명으로 전년 대비 284명(2.1%)이 늘었고, 최근 5년가 1,186명이 늘어 9.3%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체 승려 중 비구는 5,413명으로 39.1%를 차지했고, 비구니는 5,331명으로 38.5%을 차지 비구승이 소폭 많았다. 또 사미는 1,922명으로 13.8%를, 사미니는 1,194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해 예비승 역시 사미가 더 많았다.

조계종의 ‘불기 2552(2008)년도 종단 통계자료집’ 발간은 종단의 주요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종책 개발의 기초자료를 확보해 투명한 종무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통계자료집은 사찰, 승려, 승려교육, 신도교육 등 9개 분문 48개 항목을 세분화한 통계를 담았다. ‘불기 2552(2008)년도 종단 통계자료집’은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http://www.buddhism.or.kr/pLibrary/LibList09011.aspx
02)2011-1730

서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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