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학회(회장 김영두)는 5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익산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선(禪)과 근대불교’라는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4편의 기획발표와 3편의 자유발표로 구성되었다. 하춘생(동방불교대 사무처장)의 ‘비구니 본공의 선풍진작과 법맥상승’, 김경집(진각대)의 ‘근대 선학원의 개혁인식 연구’, 김방룡(충남대)의 ‘박중빈의 불교개혁과 선사상’, 김순석(한국국학진흥원)의 ‘백학명의 선농일치와 불교개혁’이 2부 기획발표를 이루었다. 3부 자유발표로는 진월 스님(동국대)의 ‘고암대종사 생애와 사상의 특징 일고’, 운월 스님(동국대)의 ‘임제의 선사상과 수행’, 정운 스님(동국대)의 ‘열반경의 선관(禪觀) 소고’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는 조승미, 오경후, 박혜훈, 김종진, 명선스님, 김호귀, 최동순이 맡았다.

김영석 기자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