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은 11월 30일 제8회 대원상 부문Ⅱ(콘텐츠대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현석(우수상) 씨
총 32편의 응모작 중 대상은 수상작이 없고, 우수상에 애니메이션 ‘일심一心, One Mind’(영국 러프버러(Loughborough)대학 애니메이션아카데미 이현석 연구원)가 선정됐다.
특별상엔 드라마 2부작 ‘대열반’(대구불교방송 박재현 편성제작팀장)과 영화 ‘도시윤회Samsara in a City’(동국대 영상대학원 홍진혁 씨)가 선정됐다.

장려상엔 게임개발 스토리텔링 ‘황금의 칼’(김무곤 동국대 교수)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불교사찰 안내 에플리케이션 개발’(디오앤스튜디오&포드림)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우수상은 7백만 원, 특별상은 각 5백만 원, 장려상은 각 3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4일(금) 오후 3시 다보빌딩 2층 강당에서 거행한다.

(재)대한불교진흥원 설립자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유지를 이어 제정된 대원상(大圓賞)은 불교의 현대적 재조명과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 방법의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불자 및 단체, 우수 콘텐츠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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