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이 오는 24일 12시 63빌딩에서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에 1억3천만 원 상당의 이동한방진료버스를 기증한다.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철학과 의지로 2006년 설립된 양현재단은 학술·연구 활동 지원과 장학사업, 의료지원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반갑다 연우야’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받게 되는 한방진료버스를 통해 사단법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등 의료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이동 무료 진료사업을 보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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