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제15대 중앙종회의원선거 투표가 27일 오후 1시 일제히 시작됐다.
조계종 제15대 중앙종회의원선거 27일 오후 1시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직능 및 비구니 대표를 제외한 총 51석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오후 4시에 종료되며, 각 교구별로 개표에 들어간다.

이날 선거를 통해 직할 교구 4명, 12교구 해인사 3명, 그 외 교구는 2명씩 중앙종회의원을 선출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자격 심사를 거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교구는 2교구 용주사, 3교구 신흥사, 7교구 수덕사, 10교구 은해사, 11교구 불국사, 13교구 쌍계사, 14교구 범어사, 17교구 금산사, 19교구 화엄사, 21교구 송광사, 22교구 대흥사, 25교구 봉선사 등이다.

▲ 자승 스님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 마련된 직할교구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직할교구 투표소가 마련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오후 1시에 투표를 마쳤다.

투표 결과는 각 교구별 개표 후 중앙선관위에 취합되어 이르면 오후 7시쯤 나올 전망이다.

▲ 5명이 입후보한 직할교구에서는 이날 투표를 통해 4명의 종회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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