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이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3가에 분관을 개관했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금호동 주민의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분관인 금호복지관을 개관하고, 3월 8일 개관식을 개최했다.”라고 이날 밝혔다.

금호복지관은 기존 금호경로당을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181㎡, 지상 1층, 지상 3층 규모다. 올해 2월 19일 준공됐다. 금호복지관은 앞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사업, 복지상담소 운영, 문화·여가 프로그램, 온기 나눔 누리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맞춤형 프로그램과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호복지관은 개관을 기념해 ‘개관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와 ‘우리 동네 활동가 양말목 컵 받침 만들기’ 등 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권기현 옥수종합사회복지관장은 “금호복지관 개관으로 복지 접근성이 좋아져 많은 주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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