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가 지난 21일,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 교환경연대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스님)가 지난 21일 저녁 7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정길 전 운영위원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정회원 87명 중 위임 46명, 21명 참석으로 성원된 정기총회에서 불교환경연대는 지난해 사업 및 결산 감사 보고 이후,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변경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특히, 오는 4월 13일부터 6월 5일 환경의날까지 108인 주자단이 '1일-2인 권선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회원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불교환경연대 정기총회에 앞서,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같은 날 오후 5시, 불교환경연대 교육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직접행동으로 에너지전환을 위해 설립한 불교환경연대 산하 협동조합이다. 지난 2022년 10월 15일에 창립해 현재 조합원은 총 97명이다.

비로자나협동조합은 지난해 42.42kw 용량의 제1호 햇빛발전소를 고양시 법문사에 설치하고 올해는 신규발전소를 확충해 200kw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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