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은)은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2월 한달 동안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은평데이케어센터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설 맞이 행사로 직원과 노인들이 함께 오색꽂이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은평노인복지관에서 설 합동차례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역 내 구립개나리어린이집과 연계해 원아들의 합동 세배 드리기, 새해노래 합창 등 세대 간의 교류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을 맞아서는 21일 오전 10시, 은평구 진관동 소재 마고정2단지 경로당에서 지역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은평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도 구립불광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은평노인복지관은 독거 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설명절 선물키트 1100개를 제작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ep-silver.org)나 복지관으로 문의(02)385-1351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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