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유튜브 채널 메인 페이지.
BTN 유튜브 채널 메인 페이지.

BTN(대표이사 구본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BTNWORLD)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종교방송사 중 처음 있는 일이다.

BTN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월 1일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구독자 수로는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중 상위 1%에 해당한다”고 이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BTN은 종교방송사 중 처음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워즈(YouTube Creator Awards)의 ‘골드버튼’을 수상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 7월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BTN 유튜브 채널은 2년만인 2021년 7월 구독자 50만 명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 8월에는 구독자 90만 명을 넘겼다. 2월 1일 현재 BTN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는 4억 6500만여 건이며, 누적 시청시간은 1억 1000만여 시간에 달한다.

BTN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이 이처럼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꼽았다.

현재 BTN 유튜브 채널은 2만 1000여 편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BTN은 개국 이래 30여 년간 법문과 강의 콘텐츠를 축적해 왔을 뿐만 아니라 종교를 초월한 인문학 프로그램, 명상 프로그램, 전통문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24시간 편성·방영하고 있다.

BTN은 유튜브 본 채널 외에도 구독자 21만 4000여 명의 ‘BTNJOY’ 채널, 구독자 11만 8000여 명의 ‘명법문’ 채널, 구독자 15만 1000여 명의 ‘인문학 브런치’ 채널, 구독자 13만 8000여 명의 ‘BTN 라디오 울림’ 채널, 구독자 1만 6000여 명의 ‘BTN 뉴스’ 채널 등 모두 15개의 독립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BTN 드라마’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김유진 BTN 뉴미디어국 유튜브팀장은 “BTN 유튜브 채널의 기본 운영 방향은 다양한 장르,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게시하는 것”이라며, “구독자 수 100만 명 돌파는 트랜드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 열과 성의를 다하는 출연자, 심혈을 기울여 밤낮없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제작진의 노고가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

시청자와 소통에 힘쓴 것도 유튜브 채널 성공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구본일 대표이사는 “국내 종교방송사 중 처음으로 100만 구독자를 확보한 것은 콘텐츠 경쟁력이 바탕이 됐다”면서도, “수요자의 변화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반응형으로 발 빠르게 안착시킨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BTN은 구독자들의 선호 콘텐츠와 주 시청 시간대를 고려해 콘텐츠를 요일별, 시간대별로 맞추어 업로드 하는 등 시청자와의 소통에도 힘써왔다.

김유진 팀장은 “구독자 100만 명 돌파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트랜드를 선도하고, 시청자와 구독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방식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TN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특집방송 <여러분 감사합니다>를 2월 6일 오후 1시부터 방송한다. 특집방송은 유튜브 채널로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