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1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큐레이터로부터 소장 유물에 대한 전문적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모두 11차례 진행된다. 1월 31일에는 보존과학자의 관점에서 목재가 간직하고 있는 신라 이야기를 들어보는 ‘신라인이 사용한 목재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어 월지 유적 출토 유물, 황룡사지와 감은사지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 신라 토기 등 신라 문화를 살펴보는 다양한 주제가 마련됐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에는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음은 올해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일정.

△1월 31일 ‘신라인들이 사용한 목재 이야기’(월지관) △2월 28일 ‘월지에서 나온 보물들(월지관)’ △3월 27일 ‘월지에서 만나는 신라 왕실의 음식문화’(월지관) △4월 24일 ‘연못에서 발견된 부처님’(신라미술관) △5월 29일 ‘황룡사 사리장엄구’(신라미술관) △6월 26일 ‘흙으로 만든 그릇’(신라역사관) △7월 31일 특별전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70주년’(특별전시관) △8월 28일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박물관’(어린이박물관) △9월 25일 ‘감은사 사리장엄구 자세히 알아보기’(신라미술관) △10월 30일 ‘신라의 금관 이야기’(신라역사관) △11월 27일 ‘신라 왕경 속 동물’(신라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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