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의정부 정화사 주지 문법 스님과 신도들이 10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만나 지역 내 홀몸 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의정부 정화사 주지 문법 스님과 신도들이 10일,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만나 지역 내 홀몸 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10일, 의정부시에 홀몸 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생활용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의정부 정화사 주지 문법 스님, 김충옥 정화사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문성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KF94 마스크 5만장 △장기능 건강기능식품 500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500개 △발세정 스프레이 300개 △공기 청정기 3대  △베이브 제모크림 500개 △천연비누 300개 △고급양말 200개 △발크림 90개 △텀플러 100개 △물티슈 5박스 모두 등 3000만원 상당이다. 

문법 스님은 "정화사는 그동안 부처님오신날과 동지팥죽, 쌀 나눔 등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나누며하나되기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나누며하나되기와 천태종의 아낌없는 후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지역은 경기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계층이 많은데 천태종의 정성스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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