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실버복지센터가 지난해 12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흥겨워樂(락) 국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석관실버복지센터
석관실버복지센터가 지난해 12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흥겨워樂(락) 국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제공 석관실버복지센터

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가 지난해 12월 27일, 세종문화회관 북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지역 노인 300여명을 초대해 '흥겨워樂(락) 국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김태수 시의원, 이소라 시의원, 이호건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악을 테마로 다양한 악기연주와 소리꾼들의 노래가 이어졌다.

국악 페스티벌은 '아랑 고고 장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실내악 여민(與民)'에 이어, 소리꾼 '정초롱'이 다양한 전통 악기 연주와 퓨전 국악 공연을 펼쳤다.

특히, 보이스퀸 준우승자 가수 조엘라는 국악의 정서를 담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으로 대표 곡들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국악공연을 감상한 참석자는 "석관실버복지센터의 송년 행사에 참석해 2023년 한 해가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석원 센터장은 “올해 센터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과 후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해서 발전하고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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