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이 갑진년 새해를 앞두고 다채로운 신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TV에서는 12월 31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서울 봉은사 타종식 현장을 생방송으로 전한다. 타종식은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로도 방송된다.

1월 1일 오후 1시 30분에는 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을 초청, 방송포교를 위한 새해 계획을 들어보고, 오후 7시 30분에는 홍천 광운사 주지 청운 스님의 희망 법문을 전한다.

라디오에서는 각 프로그램별로 특집을 마련했다.

<지금은 수행시대>는 1월 1일 오전 11시 서울 홍원사 성오 스님으로부터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부처님의 말씀을 들어보는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무명을 밝히고>는 같은 날 오후 5시 5분 문경 한산사 용성선원 월암 스님으로부터 선 수행에 대해 들어보는 ‘부처님 법대로 살기’를 신년 특집으로 각각 방송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세계는 한가족>은 ‘내 안의 혐오,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네 차례 신년 특집을 기획했다. 1월 6일에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를 지은 김승섭 서울대 교수, 1월 13일에는 《차별의 언어》 지은이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 1월 20일에는 《한 번은 불러보았다》를 지은 정희옥 명지대 교수, 1월 27일에는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성직자를 초청해 혐오와 차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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