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 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50여명이 모여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간 활동 보고에 이어, 우수 자원봉사단체 감사장 전달, 만찬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북구청 신상철 부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이 참석해 노인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된 의대생 연합 봉사 동아리 ‘메디하나’는 지난 2022년 부터 석관실버복지센터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두뇌건강증진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2년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의대생 연합 봉사 동아리 대표는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했는데, 격려와 축하를 받아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나석원 센터장은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올 한 해도 센터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과의 소중한 인연이 계속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뜻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