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중앙회장 장정화)는 12월 9일부터 이틀간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다목적홀에서 ‘더 큰 내일로 다시, 새롭게’를 구호로 ‘제41차 전국불교청년대회’(이하 불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불청대회는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회원들을 위로하고,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행사로 진행된다.

9일에는 식전 행사로 평산의 힐링 콘서트, 기타리스트 한승주의 연주, 김화련·박소영의 장구 연주, 곽강탁의 대금 연주가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본 대회에서는 초청 법사인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 스님의 법문과 시상이 이어진다.

오후 8시 30분부터 칭찬 릴레이, 초대가수 송우주 씨의 공연, 참여 스님 덕담, 불청 노래자랑, 특산물 나눔 등 ‘송년의 밤’ 행사가 열린다.

10일에는 회향식 이후 각 지구별로 마곡사 등 지역사찰 순례가 이어진다.

장정화 중앙회장은 “이번 불청대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법우들 서로를 법우애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자리”라며, “더 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청년불자들의 결의를 드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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