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생의 단청 작품. 해남 미황사 대웅보전 천불도 중 45불 재현도이다. 사진 제공 문화재청.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수료생의 단청 작품. 해남 미황사 대웅보전 천불도 중 45불 재현도이다. 사진 제공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박희웅)은 11월 24일까지 부여에 소재한 이 대학 온지관에서 ‘전통문화를 전하는 숭고한 손길, 국가유산 수리’를 주제로 ‘제4회 국가유산수리기능인 미래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및 보존처리 등 전통문화교육원이 운영하는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을 마친 수료생의 제작품과 수리작품 69점이 출품된다.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국가유산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수리 분야별 최고 장인을 교수진으로 위촉해 실기 중심의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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