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발간한 마을기록물 ‘험난한 도시, 쉼이 되어준 바람의 언덕 남대문로5가 이야기' 표지.사진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발간한 마을기록물 ‘험난한 도시, 쉼이 되어준 바람의 언덕 남대문로5가 이야기' 표지.사진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이 개관 11주년을 맞아 지난 9월, 마을기록물 ‘험난한 도시, 쉼이 되어준 바람의 언덕 남대문로5가 이야기(이하 남대문로5가 이야기)’를 발간하고 복지관 내에 전시공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대문로5가 이야기'는 남대문쪽방촌에 살고 있는 주민 10명의 인터뷰를 담은 책으로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남대문로5가 마을과 주민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재개발 이후 삶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마을기록물 담당자는 "재개발사업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남대문쪽방촌의 일상을 주민의 이야기로 담아 기억되는 동네로 남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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