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남한산성 역사탐방에 참가한 6.25 참전 국가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천태종 NGO 단체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지난 3일,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40여명과 함께 남한산성 역사탐방 및 분당 대광사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역사탐방에 나선 6.25 참전 국가유공자들은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남한산성을 돌아보고 성남시 대광사(주지 월장)를 찾아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최고령 참가자 김종수(94세) 유공자는 “그동안 국가유공자 선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천태종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남한산성 행궁에서 만난 1001부대 장병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천태종은 애국불교의 지표 아래 국가를 위해 피와 땀을 흘린 국가유공자들을 최고로 예우하고 보훈문화 계승을 위해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천태종이 호국보훈의 달 선양사업과 위문품, 생필품들을 꾸준히 지원해 주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노후에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대광사 전통문화 체험에 참가한 6.25 참전 국가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사)나누며하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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