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4일부터 이틀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제5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와 ‘세계불교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첫날인 4일에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유명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이, 둘째 날인 5일에는 영산재와 어린이 일일불교학교, 전통혼례 사진, 외국 사찰음식 공양, 각 나라 민속의상과 춤을 선보이는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2023 세계불교문화 축제 누리집(https://lucky8958.cafe24.com/buddha)에서 신청하면 일반 시민도 선착순으로 어린이 불교학교, 사찰음식 공양,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이영분 안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찬란한 불교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해 보고, 다양한 민족이 정서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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