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승낙사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숲과 선 명상’을 개최한다.

‘숲과 선 명상’은 서양문화에 익숙한 현대인을 위해 자유롭고 격식 없는 분위기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스님과 함께 그룹 좌선을 하고, 일상 또는 수련하면서 생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지도법사는 미국 위앙종 영화 스님의 한국인 제자 현안 스님이다.

종교와 나이, 출가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4회 수업 중 일부만 참여해도 된다.

현안 스님은 “다양한 정신적 문제와 높은 스트레스 환경 속에서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다른 이와 잘 어울리는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서 선 명상만큼 효과적이고 뛰어난 방법은 없다”며, “산책이나 등산으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자 한다면, 그를 뛰어넘어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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