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불교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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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불광법회가 창립 49주년 기념법회를 성료했다.

박홍우 불광법회장은 기념사에서 “스님이 계율을 지키면서 청정하게 생활하도록 외호하고,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함으로써 스님이 신뢰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불광법회가 창립목표를 구현해나가도록 계속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박 법회장은 또 “내년 불광법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는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사부대중이 함께 하는 행사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전 조계종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이날 기념법회에 참석해 법문했다.

혜총 스님은 하나도 남김없이 인간에게 철저하게 공양을 올리고 떠나는 소의 일생을 들어 “우리는 베풀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 창립 49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을 맞아 세상을 향해 온몸을 던지는 소의 소신공양 가르침을 되새기자”고 당부하고, “부처님 만세, 광덕 스님 만세, 불광법회 만세”를 외치며 격려했다.

이날 법회에는 불광법회 선덕 혜담 스님, 김인숙 성곡언론문화재단 이사장, 전창열 전 탄허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명호근 전 쌍용양회 대표이사, 최평규 로터스포럼 회장, 이영석 국제로타리클럽 3650지구 총재, 연기영 동국대 명예교수, 김복주 전 고려대 불자교우회 회장, 김태진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고문, 안성두 전 서울대 철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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