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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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는 특별보고서에서 “지구의 표면 온도가 1.5도 이상 오르면 회복 불가능한 재앙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구는 이미 위기를 맞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는 1.1도 높아졌고, 기후위기와 온갖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불교적 해법은 없는 것일까?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할 해법을 찾는 프로그램 ‘생명존중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라’를 10월 9일 첫 방송한다.

‘생명존중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라’는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불교의 정신이 위기에 처한 지구를 지키고 모든 생명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회 다른 소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모여 지구를 지킬 혜안을 모색한다.

첫 방송 주제는 ‘위기의 지구, 탄소의 누명’이다. 개그맨 노정렬과 홍다경 지구시민연합 청년팀장,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방송인 줄리안, 환경 인플루언서 박현민이 출연해 지구의 위기와 탄소의 상관관계,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주요 원인,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활동과 현재 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안 등에 대해 알아본다.

‘생명존중 프로젝트 지구를 지켜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이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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