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동네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동네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지난 20일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동네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을 잇다, 문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 주민발표회, 영화 ‘불(佛)효자’ 상영회&토크콘서트, 전시회, 먹거리&체험부스 등이 열렸다.

조계사 지현 주지 스님은 "중림복지관이 지역에서 함께 한 11년의 시간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울타리같은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운희 관장은 “3년 만에 진행하는 축제인 만큼 오늘이 주민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림복지관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통해 서로를 연결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동네축제가 화합의 장이 되고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동네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 11주년 기념 축제 현장 곳곳에 마련된 모금함에는 나눔 실천을 위한 지역 주민들이 정성이 모아졌다. 복지관은 축제 수익금과 모금된 후원금을 복지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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